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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우리가 사는 스마트한 혁신의 이면에 나타난 후유증.
시니어모델 조회수:22 110.70.16.97
2021-07-24 18:09:24



우리나라 국민에 대한 스마트폰 보급율은 90%이상으로, 이런 수치는 세계 1위로써, 누가봐도 IT강국다운 디지털문화에 본래 가지고 있는 순기능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같아서 뿌듯하지 않을 수 없다.

21세기 문명의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스마트폰은 단순히 ^들고 다니는 전화기 용도^를 뛰어넘는 사회 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은 물론, 생활 전반에 광범위한 혁신을 가져다준 유용한 생활도구이기 때문이다.

예를 든다면, 나의 모델활동에 기여해서 유용하게 쓰고있는 카메라, 갤러리, 카카오톡, 노트 등 많은 기능이 있지만, 특히 PC를 통해 관리해야 할 홈페이지까지도 내가 매일 직접 스마트폰으로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활동범위는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음악 감상은 물론 신용카드 결제 그리고 유트브와 네비게이션, 게임 등 생활 전반에 폭넓게 적용된다. 특히 촉각을 요하는 코로나 방역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처럼 우리의 삶 자체가 스마트 폰과 함께 더욱 스마트해지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그 이면에 후유증도 만만치가 않다. 이미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도구가 되었지만, 과다하게 사용하는 중독성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내 손안의 세상'이라는 스마트폰의 명성답게 많은 사람들의 필수품이지만, 컴퓨터보다도 더 중독성이 심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한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습관이 일상생활 모두를 뺏어가버리는 문제점을 안고 있어서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금방 내 손안에 스마트폰이 없어지기라도 하면 금새 노심초사해지는 상황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그 결과는 어땋게 될까? 참으로 상상하기가 싫다. 옛날처럼 따로 수첩에다 기재해 놓았다면 이런 낭패는 넘길 수 있겠지만, 현실이 그러질 못해서 안타깝다. 

오늘 아침에 친구와 통화한 후 익산에 같이 가서 아는 지인과 점심을 먹기로 약속했었다. 그런데 내가 외출할 때 그만 폰을 놓고 나가버려 운동 후에까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지내다가 막상 시간이 돼서야 폰이 없는걸 확인해서 난감할 수밖에.

그 친구의 전화번호를 몰라 연락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결국엔 집에 돌아와서야 알게 되었지만 이미 약속된 시간은 지나버려서 이 사실을 변명하는 촌극을 벌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전화를 걸 때 이미 저장된 이름으로만 사용하기에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연락을 하지 못한다. 이는 마치 스마트폰에 의해 인간이 지배당하는 꼴이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폰 없이 집을 나서면 하루가 불편하고, 폰을 받지 못하면 무슨 일이 생겨 궁금증에 빠져 제대로 일을하지 못하면서 급기야는 불안해지는 강박관념의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된다.
 
오늘 내가 겪은 경험은 웃어 넘길 수있는 불안요인이지만, 만약에 크나큰 경제적 손실이나 신체적 위험이 초래된 난감한 상황이 되었다면 그 영향은 걷잡을 수없어 수습하기가 난감해서 그렇다.

스마트폰은 이미 우리가 사는 곳곳에 없어서는 안되는 아주 유용한 정보기기여서 그 활용도면에서는 무궁무진한 기능을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이면에 나타난 후유증이 심각해서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폰을 보는데 급급하고, 차들이 많이 다니는 교차로를 지날때에도 폰을 보면서 귀에다 이어폰까지 끼고 위험하게 걷는 모습을 볼때는 사고가 날까봐 아찔한 순간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시도 때도 없이 몰두하는 사람들이 늘어 목디스크를 비롯한 안과질환이 많고, 관절상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늘어 병원을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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