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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모델의 꿈을 실현하는 바른 자세와 워킹방법
시니어모델 조회수:45 110.70.16.97
2021-06-19 17:26:25



나는 학창시절은 물론 군대갔을 때도 그렇고, 결혼해서도 그렇고, 심지어 내 나이 환갑이 되었을 때까지도 오른쪽 신발 뒷급 바깥쪽이 유난히 많이 닳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발이 바깥쪽으로 족히 10도 이상 벌이진 상태로 걸었던 느낌이 들 정도로 흔히 말하는 <팔자걸음>을 무의식적으로 걸었던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와 같이 자신의 걸음에 대한 문제를 알고 있으면서도 그 때 고쳐볼 생각을 않았던 것은 활동하면서 불편함을 못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내가 60이 넘어선 어느 날 신체의 전반적인 활력이 떨어지는 걸 느꼈을 때 단순히 생각해 노화방지책으로 헬스운동을 하기 시작했었다.

자연스럽게 나는 운동전후 3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게 되었는데, 이 때 몸의 균형과 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단계별 스트레칭이 내게 큰 보탬이 된 것같다.

어찌보면 내게 모델의 꿈을 안겨준 이른바, 모델이 되기 위한 워킹의 기초적인 과정인 바른 자세를 사전에 자연스럽게 연마를 한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내가 이런 운동을 안했다면 지금도 어느 친구들 모습처럼 허리와 골반이 뒤틀리거나 약해져 하중이 뒤로 쏠리며 전형적으로 걷는 <팔자걸음>을 걷고 있지 않았을까요?

운동의 덕을 톡톡히 본 나는 요즘에도 매일 2시간 이상 운동을 하면서도 이렇게 모델로서의 인지도가 몰라보게 변한 그 주된 원인이 분명 <바른 자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피할 수 없는 게 노화이다.

누구나 나이가 들수록 발의 아치가 무너져 평발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보행속도가 느려지고, 보폭도 줄어들은 걸음을 걸을 수밖에 없게 된다.

거기다가 어깨까지 굽어져서 엉거주춤한 걸음을 걷게 되는 ~ 이런 노화의 과정을 대부분 겪게 되지만, 우리에겐 이 노화를 늦추며 살 수는 없을까요?

나는 요즘 운동을 하는 동안에 가장 많이 신경쓰는 부분이 <척추>이다. 모델이라면 다 동감하는 내용이지만, 바른 걸음의 기본은 척추이기 때문에 이 척추를 바르게 펴며 활동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본다.

평소때 목을 숙이지 않고 가슴을 편 상태로 시선은 약간 위를 보는데,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어깨와 가슴을 펴야 척추가 고르게 정열되기 때문이다.

헬스장과 그리고 모델교육원에서 배웠던 바른 걸음의 기본적인 실천방법을 요약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모델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혹여 처음으로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침이 될 수도 있어서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고찰해 보려고 한다. 

모델은 다리로 걷는 게 아니라 복근과 엉덩이 근육으로 걷는다는 말이 있다. 보폭을 크게 해야 걷는 사람 몸통이 함께 움직이면서 활기차게 보행할 수가 있다.

배 좌우에 있는 복사근을 사용해 걸으면 그만큼 척추에 실리는 부담이 줄일 수가 있어서 걸을 때 만큼은 팔을 활기차게 흔들며 워킹을 하라?고 강조한다.

처음 워킹하는 사람들은 대개 앞으로 많이 들어 올리는게 보통이지만, 그러나 이때에도 팔을 뒤로 많이 올리라고 요구한다. 왜냐하면 어깨 근육이 이완되어 목의 뼈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팔을 앞으로 내밀 때 팔꿈치가 몸통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게 하면서 걸으면 등근육이 수축돼서 어깨가 퍼지며 가슴이 벌어지게 되어 거북목도 교정될 수 있을 정도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다 아시다시피 앞발보다 뒷발 힘으로 걸으라는 말을 하고 싶다. 걸을 때 뒷발의 힘으로 몸을 앞으로 밀듯이 걸으면 좋다. 앞으로 나가는 발의 힘으로 몸을 끌어오는 걸음은 보기도 어정쩡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척추를 바르게 교정하면서 노화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바로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근력>을 보강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근력이 떨어지면 걸음이 불안정해지면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근육량을 늘려야 노화를 늦추고, 심장병, 당뇨병, 골절을 예방하는 건강한 척추를 보전할 수가 있어서다.

그렇다면 지금껏 소개한 대로 잘 실천이 되었는지를 확인해 볼 아래의 방법을 참고했으면 좋겠다.

내 경우엔 지난 1년여 이상 헬스장 안에서 매일 타는 런닝머신을 비롯해 실내 트랙장을 돌며 신었던 운동화와 그리고 집에서 외출나갈 때 신었던 구두를 비롯한 신발 뒤꿈치를 모두 확인해 보았다.

다행히 좌측과 우측 어느 한 쪽에 더 많이 닳지 않고 고르게 닳아서 바른 자세로 운동한 걸 알 수가 있었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나는 헬스장에 비치된 체성분 검사기기를 통해서 분기별로 골격근량, 체지방량, 체수분율, 단백질량, 복부지방률, 기초대사량 등을 검사한 결과물과 신체부위별 근육분포도와 체지방 분포도를 보니 까 모두 정상으로 표준이상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이처럼 내 몸의 상태를 점검해서 혹여 안 좋은 어느 부분이 있을땐  이를 집중적으로 보완해서 운동을 하고 영양섭취를 해주면 내가 원하는 건강과 워킹을 활기차게 유지할 수가 있다.

^모델 워킹의 기본은 바른 자세에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런데도 워킹에도 분명 유행이 있는 것 같다. 한국 사람의 체형에 맞는 선호도랄까? 너무 과장되지 않으면서 정형화 되지 않은 쪽으로 가는 것같은 예를들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워킹이 대세인 것 같다.

그러나 기본원칙은 있는데, 이를 꼭 준수해야지만 굳이 언급하자면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몸을 반듯하게 세워야 하고, 이때 머리는 좌우로 흔들지 않으면서, 좌우 어깨의 균형을 이루며, 팔은 자연스럽게 허벅지를 스치는듯 걸으며, 무릎과 정강이를 쭉 펴서 보폭을 시원하게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기본워킹이 몸에 베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개성을 살려야 하는데, 말처럼 쉽지 않은 나만의 포즈연출이 정말 어렵다. 남자와 여자의 워킹방법도 분명히 차이가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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