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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초단편 영화제작 과정 수료작 공모 출품
시니어모델 조회수:78 118.235.16.126
2020-11-29 16:00:25



저는 시니어모델로서의 위상을 정립해보고 싶었는데요. 구체적으로 말해서, 100세시대에 살고있는 삶의 여흥과 여백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저의 일상을 사진으로 정리해서 그 비전을 제시하고자 그간 홈페이지와 카톡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운영을 하다 보니까 제가 등재한 사진만으로는 미흡해서 좀더 현장감있게 그 영혼을 담아낸 일상속의 스토리를 품어낼 수 있는 영상물 하나쯤은 제작해 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군산시민 시네마스쿨 <초단편영화 제작과정>을 이수하는데 영화제작의 기획, 구성, 촬영, 편집 등의 전반적인 과정을 심도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 수료 과정을 통해 영상제작 장비도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시나리오도 만들어 이에 맞게 촬영도 하고, 촬영지에서는 롤, 레디액션 등 시나리오와 콘티에 맞게 소리를 지르며 호흡을 맞춰보기도 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손으로 <쉼표가 있는 삶>의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되어서 쑥스럽긴 해도 참으로 제 자신이 대견스러웠다고나 할까요. 나이가 많은 저로서는 이 분야에 노크하는 자체가 애시당초 무리이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저에겐 불가능영역으로 여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80% 이상 출석을 해야 하고, 수강과 실습이 끝나면 수료작품을 완성하고서 방송사 UCC 공모전 혹은 유트브 체널에 출품해야만 이윽고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1) 초단편 영화 <쉼표가 있는 삶>을 제작하다

저의 경우옌 하루도 빠지지 않았으며, 4명이 한 조가 되어 공동으로 정한 <그대가 말하네> 시나리오를 구성한 후에 우리 일행이 배우로 직접 출연도 하고, 원활한 촬영을 위해 모두는 맡은 직분에 따라 대사 없는 뮤직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우리가 촬영한 소스에 맞춰서 서로 공유한 4명은 각자의 시선에 따라 각기 다른 취향에 맞게 편집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3명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도 포기하는 바람에 저 혼자서 제 방식의 편집을 하여 3분짜리 단편영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2) 영화 <슁표가 있는 삶>의 줄거리

세상을 바쁘게 사는 40대 후반의 한 남자는 다니던 직장에서 고된 하루를 보내고 터벅터벅 집에 돌아와서 식탁에 ^나는 쉬고 싶다^는 쪽지를 남기고 쓸쓸히 버스를 타고 바다로 향한다.

오래간만에 넓게 펼쳐진 바다에서 출렁이는 파도를 보는 순간 딸로부터 전화가 와서 핸드폰을 보며 입가에 미소를 띄운다. 딸에게서 온 문자메시지가 아빠에겐 코끝이 찡한 애뜻한 사랑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문자메시지를 확인한 이 남자는 바쁜 일상에 쫒겨서 매일 허겁지겁 살기 보다는 가끔은 쉼표를 찍으며 사색하는 마음으로 삶을 정리하고서 평소 때처럼 일상으로 돌아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파트촌을 바라본다.


ㅡ 쉼표가 있는 삶의 어록 ㅡ

껴안고 품은 것이 많아서
내려 놓기가 힘들어질 땐

내 맘을 비우면 편안하고
내 몸까지 낮추면 행복해.

그런데 힘든 줄 알면서도
왜 자꾸 어렵게 살려고해.

채울 때는 가득하지 않게
비울 때도 헛헛하지 않게

가끔 내삶에 쉼표를 찍어
한가롭게 한 번 살아보렴.

그러면 세상은 내편 되어
나도 멋지게 살수가 있어


(참고) 본 영상물은 현재 익산공공미디어영상센타에 출품접수가 되어 있는바, 관련 영상물은 추후에 공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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