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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

GREETING

나이가 들수록 삶의 여흥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여백을 어떻게 장식할지가 고민입니다. 모름지기 들판에서 자라는 흔하디 흔한 질경이도 정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잖아요. 세상의 주인은 따로 없지만 그래도 잘 보면 그 주인은 늘 도전하는 자의 몫인 거 같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제 주변의 지인들과 심지어 처음 보는 사람들로부터 “시니어모델을 해보라”는 제의를 많이 받았지 뭡니까. 이러다보니 제가 호기심이 발동할 수밖에요.

그때부터 저는 시니어모델로서 갖춰야 할 바른 자세와 품격 특히, 체력 관리에 신경을 쓰는 등 나름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직접 사진을 찍으면서 매일매일 제 카톡에 올렸더니 이를 본 사람들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거든요. 저에겐 큰 힘이 되었죠. 모델 입문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주는 것같아서 내심 설레기도 했습니다.

이윽고 저는 “거울은 내가 웃어야 거울도 따라 웃는다.”는 평범한 세상의 진리도 깨달았습니다. 즉 “거울은 나를 보고 절대로 먼저 웃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제가 좋아서 하려고 하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으니 설령 제가 원하는 그 꿈을 이루지 못할지라도 나름 맘껏 즐겨보려고요. 최선을 다하면서 말입니다.

아직은 부족하기 이를 대없는 제가 불모지로 여겨온 이 분야에 겁 없이 발을 딛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매우 두렵기도 해요. 하지만 제 카톡을 통해서우선 모아온 사진자료를 중심으로 제 활동하는 모습을 홈페이지로 만들어 선보이게 되었으니 두루 살펴보시고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 길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