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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세상은 가려지고 감춰진 부분이 너무 많다.
시니어모델 조회수:13 118.235.16.144
2020-05-18 01:08:58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가려지고 감춰진 부분이 너무 많지 않은가. 피부색도 비슷하고 몸의 크기도 비슷한 우리 인간은 홀딱 벗고 목욕탕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 줄을 알면서도 자꾸만 가리고 감추면서 살려고 하는게 인간이다.

왜 그러지? 넓은 이 지구상에서 황홀하게 산답시고 제아무리 값진 걸 더덕더덕 자신의 몸에 붙이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살았다한들 막상 죽을 때에는 정말 어느 누구도 티클하나 가지고 갈 수없는 것이 바로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런 사실을 잊어버리고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할애하며 살 때가 많다. 그래서일까 나는 가끔가다가 우리들 주위에서 가려지고 감추어진 부분을 들추어내면서 보란듯이 살고싶은 마음을 가질 때가 종종 있다. 그때 비로소 행복의 진정한 의미와 그 소중함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거나 출세를 하면 인생에서 성공한 것으로 속단하는게 다반사다. 그러나 그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 아닐까? 비록 가난하고 출세를 하지 못하는 허기진 삶을 꾸리는 모습이 자칫 초라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잘 들여다보면 성공적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이렇듯 세상의 숨겨진 부분을 당당하게 드러내 구김살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서 오히려 그분들이야말로 세상을 진솔하게 성공적으로 사는것 같아서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매일 몸을 씻어야 개운하듯이 가려지고 감춰진 것을 훌훌 털어버리는 마음의 목욕을 할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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