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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미인들에게 붙여진 이름표는 따로 있다.
시니어모델 조회수:9 118.235.16.134
2021-11-06 17:05:31



아름다운 사람을 가리켜 미인이라고 부른다. 요즘은 하도 미인들의 모습이 비슷하게 생겨서 미인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이들 미인들에게 붙여진 이름표가 따로 없으니 구별하기가 힘든 건 당연하다.

TV 매체를 통해 우리가 늘 보는 여자 탤런트 중에 과연 자연미인이 있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우리 주변엔 성형미인이 워낙 많아졌기 때문이다.

성형미인이 많다는 건 비슷하게 생긴 얼굴을 가진 미인이 많아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주변에 자연미인을 찾기가 힘든 세상으로 변했다는 증거가 된다.

그래서 요즘 성형외과에는 자연미인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요구에 부응하려고 성형수술을 통해 자연미인처럼 보이게 하는 시술을 개발하는 중이라고 한다.

이런 추세로 성형기술의 발전이 계속된다면 어느날진짜로 자연미인들에게까지도 위협할 만큼 감쪽같은 성형수술이 이루어지는 성형미인들이 많아질 수 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자연미인도 아니고, 성형미인도 아닌데도 자신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겸비한 미인에게 환호를 보내는 주인공이 있는데, 그 미인은 바로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개성미인이다.

붕어빵처럼 찍어내는 성형미인보다는 독특한 개성미가 돋보이는 미인을 선호하는 시대로 변한 것이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이런 미인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가 아는 미인의 조건은 그동안 누가 봐도 눈이 크고, 코가 높은 예쁜 미인을 가리켰지만, 요즘은 한 번 보면 절대 안 잊혀지는 인상깊은 얼굴을 가진 개성있는 미인에게 더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그 실례로, 우리가 아는 잡티 없는 흰 얼굴이 미인이었다면 요즘은 점이나 주근깨가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일 법도 하지만, 오히려 그 모습을 더 부각시켜서 자신을 개성있게 연출시키는 시대가 아닌가!

어느 시대나 그 시대를 대표하는 미인이 있기 마련인데, 최근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미인들의 기준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하다. 건강미인, 청순미인, 지성미인, 동안미인, 호감미인 등 보는 이미지에 따라 그때그때 구별됨으로써 오래 기억되고 있다.

1960~70년대엔 서구형 미녀들이 인기를 모았다면, 1980~90년대에는 지성미와 세련미를 갖춘 미인들을 선호했고, 2000년대 이후 최근엔 골격의 이미지 S라인이나 V라인이 확연히 드러나는 섹시미인 등에 많이 선호하는 것 같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고령층 사이에서도 젊은이들의 전유물로 되어 있는 미인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몇 년전부터 시니어 모델 영역이 확장되면서 아름다운 이미지에서 이제는 멋스러운 이미지 형태로 변하고 있다.

젊음의 상징으로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머리색깔만큼은 검게 염색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요즘은 오히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흰 머리를 더 돋보이게 함으로써 세련미가 물씬 묻어나는 것이다.

요즘들어 시니어모델을 뽑는 오디션장에 가서 출전자들의 미모를 살펴보면 앞에서 언급한 키가 크고 얼굴도 예쁜 사람도 많이 있지만, 의외로 삶에서 묻어난 밋낯 그 자체로 출전한 일명 자연미인들이 더 눈에 띠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나이가 들면 얼굴도 망가지고 허리도 굽어지는게 세상의 이치지만, 오히려 중후하고 곱상하게 고운 빛깔로 변하는 모습을 숨기지 않고서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마치 들판의 잡초로 여겨 보잘것 없는 비록 질경이일지라도 잘만 가꾸면 얼마든지 예쁜 정원의 아름다운 꽃으로 변해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미인의 척도는 얼마나 자신을 가꾸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난다고 볼 수 있다. 시크한 머리손질 하나로도 얼마든지 발랄한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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