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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마음을 든든하게 먹으면 의미있는 세상이 다가온다.
시니어모델 조회수:30 110.70.16.97
2021-07-17 20:13:50



인간으로 태어나 성인이 되어 살다 보면 어느 날 사랑했던 사람과도 이별을 해야 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아픔은 나 혼자서만 겪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겪게 되는 일종의 사회적 통례라서 조금은 위안이 되지만 그 아픔은 쉽사리 아물지 않는다.

이와 같이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고통으로 다가와서 훌훌 털어 버리고 싶지만, 상대에 대한 미련이나 그리움까진 털지 못해 서글프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소중한 사랑의 스토리는 구구절절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일까? 특히 TV매체의 드라마 속 남녀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스토리에 빠지다보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려주곤 한다. 그때마다 자기 자신은 이미 주인공이 되어서 같이 울고 웃곤 한다.

그도 그럴것이 누군가와 만나서 헤어질 때 상대를 향해 ^너를 좋아한다^ 아니면 ^너를 무척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그 상처가 덧나서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의 괴로운 추억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어서 동감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애절하게 그리워하고 기다려 본 사람은 다 안다. 숨쉬기 조차도 쉽지 않으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수렁에 빠질까 봐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일을 오직 혼자서만 감수해야 되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이랴!  나의 가슴 아픈 사연을 누군가에게 고백해서 위로를 받기는 커녕, 내가 진정 갈 수 없는 길이란 것 또한 잘 알고 있기에 그냥 포기해버려서 그 슬픔이 또 얼마나 큰 것인지도 잘 안다.

세상이 무너져 버릴 것 같아도 그 세상은 어김없이 오늘도 잘 돌아가고 있지 않은가. 그까짓 상처가 난  사랑이 무슨 흉이란 말인가? 이 세상에는 영원한 사랑은 없는 법! 제아무리 변함없는 사랑일지라도 끝내는 헤어지는 이별과정을 거치는 게 진리가 아닌가.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사랑의 방정식!  그 인연의 끝은 언제나 이별이기 때문에 괴로운 그 시점만  잘 넘기면 모든 인생사는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만나고 헤어지는 사랑과 이별의 그 과정은 지극히 당연한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랑이 식어지면 그냥 체념하고 사는 것이 내가 가야하는 인생길이며, 그것이 더 잘 사는 방법이란 것도 알고 있기에 그냥 잊고 사는 것이 정답이 아니겠는가! 체념했다고 해서 내게 결코 희망이 없는 삶이 찾아온다는 법은 없다. 세상을 편하게 보면 된다.

누군가는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말을 거침없이 하지만, 그래도 인간인지라 사는 의미를 찾기 위해 어둠이 사라지는 새벽을 누구나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가! 마음을 든든하게 먹고 동녁하늘을 올려다보면 세상이 의미있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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