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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인생은 속도(Speed)가 아니라 방향(Direction)입니다.
시니어모델 조회수:34 110.70.16.5
2021-01-24 17:56:30



지금이야 별일이 아니지만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했을 겁니다. 운전을 하다가 이리로 갈까? 저리로 갈까? 어디로 가야할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경험을 말입니다.

갈림길에서는 가야하는 길을 빠르게 알려주고,  만나는 장애물도 척척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이 생겨나 요즘엔 내비게이션을 부착 안한 차량이 없을 정도로 세상이 편하게 움직이도록 많이 변했습니다.

갈림길이란 뜻은 여러 갈래로 갈린 길을 말하는데, 요즘같은 일상 속에서 흔히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할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도 사용하고 있지만, 사는 동안에 우리는 이런 경험을 많이 합니다.

덕분에 사람들은 처음 가는 길인데도 헤매는 일이 줄어들 정도로 내비게이션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어서 편하긴 해서 좋지만, 그런데 가끔은 내가 머리를 쓰지 않는 똑똑한(smart) 바보가 되는 것같아서 씁쓸할 때가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모르는 길을 직접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 없이 차를 몰고 다니다는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하게 이용할 수밖에 없는 무능력자가 되고 맙니다. 살다보면 편한 것이 꼭 편하지만은 않다는 사실말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자세한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의 기능에 비해 옛날에는 가고자 하는 곳의 방향만을 제시하는 나침반의 기능에 비하면 훨씬 진일보한 것이어서 좋긴 하지만, 어쩌다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목적지를 찾아갈 수 없는 바보가 된 기분입니다.

우리가 아는 상식이지만 콜럼버스는 나침반을 따라 대서양을 항해하던 중 그 유명한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곳이 세계 일등국인 미국이다는 사실은 세상 사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꿈을 심어준 삶의 나침반이기에 우리가 사는 삶의 요소요소에 많이 파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에도 각각 내비게이션과 나침반의 역할이 있는 것처럼 내비게이션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운전을 하듯 남들 하는대로 따라가는 인생이 있는가 하면, 나침반을 들고 내가 좋아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찾아가는 인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비게이션은 인생에서 빨리 가는 지름길을 가르쳐주고 있지만,  나침반은 내가 가야 하는 인생의 방향을 바르게 점검하게 합니다. 우리는 어느 쪽을 선택할 지 고민해야 합니다. 인생은 바로 속도(Speed)가 아니라, 방향(Direction)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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