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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내가 특별하게 애착을 갖는 <나포산방>에 대하여
시니어모델 조회수:57 118.235.16.160
2021-01-17 17:06:15



나는 전주에서 줄곳 살다가 대학에서 은퇴한 후 이곳 군산시 외곽에 위치한 나포에서 전원생활을 하며 삶의 여흥을 즐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철새도래지로 알려진 나포는 길게 늘어진 금강의 하구둑에 위치하고 있어서 둑을 중심으로 윗쪽은 금강이고, 수문을 열면 아랫쪽인 서해바다로 흐릅니다.

그래서일까요. 내가 사는 집을 <나포산방>이름을 붙이고 사색하는 시간을 갖고 아래와 같이 노랫말과 노래를 만들어 가끔 집에 혼자 있을때 흥얼거립니다.

노래를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내가 사는 이곳에 애착을 갖기 위한 흔적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설령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좋아 써본 것입니다.

    나  포  산  방

비단 속살 드러내는
금강 물이 엉키면서
내 마음의 옹이를
얼싸안은 서해바다야

파도소리 구슬퍼서
밤 부두가 애처로워

고달픈 세간 꺼내
쉬어가는 저 기러기
어이해 왔던 길로
또 다시 가려하나

세월유수 풍진인가
잡살뱅이 투정인가

황포돛대 내려놓고
돌아가는 난포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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