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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시네마스쿨 영상제작 수강을 통한 새로운 도전
시니어모델 조회수:16 39.7.48.89
2020-10-12 00:06:07



얼마전에 먼지로 범벅된 사진 앨범을 뒤적이며 뭐 쓸만한 사진이 있을까 찾던 중 문득 벤치에 앉은 내 모습이 찍힌 시진 한 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도저히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최근에 찍은 포징사진만을 홈페이지에 계속해서 올리다보니 내가 젊었을 때 찍은 사진 중에서 건질만한 사진을 찾고 싶었는데 막상 그 사진을 보고서도 어디서 찍은 건지 추억을 되살리지 못하는 것같아서 아쉬웠던 차에, 마침 익산시에서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와서 나를 설레게 했습니다.

내가 운영하는 시니어모델 홈페이지와 카톡에 등재된 사진을 보고 꽤나 자랑스러웠던지 자신의 느낀 점을 진솔하게 말하면서 내게 ^유튜브나 블로그를 만들어 운영해보라^는 권고를 강력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친구의 말이 내 뇌리를 감싸며 떠나지 않았습니다.

사실 시니어모델로서 내 개인 홈페이지와 카톡에 사진으로만 관리를 하는 것도 내게는 버거운 일인데, 거기다가 동영상까지 전문적으로 찰영하고 편집하여서 선보인다는 것은 마음이야 꿀떡같지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체념하곤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항상 내 머리속에는 기왕에 이 분야에까지 업그레이드를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하면서도 촬영 및 편집기술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기술습득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우연히 군산 시내를 가던 중 시네마스쿨 영상제작과정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플래카드를 보게 되어서 운좋게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군산시에서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4시간씩 7주동안 수업을 하는데 수업내용을 살펴보니 단편영화 제작의 기본 실무에 필요한 촬영 및 편집 기법 그리고 시나리오 구성법 같은 것을 팀원별로 편성하고 작품을 완성해서 유트브 채널에 출연작품을 개시하면 수료증을 주기 때문에 내가 딱 원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10월 7일에 시작해서 11월 25일에 끝나니까 열심히 배워서 내가 원하는 일상이나 모델활동 그리고 다큐멘터리를 직접 제작해보고 싶은 지금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볼까 합니다. 처음엔 비록 어설프고 보잘것 없더라도 열정 하나로 부딪히다보면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기기 때문에 그날을 위해 더욱 매진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은 사진을 통한 구도잡기와 초점 모드 선택, 노출 보정, 화상 모드 등 기술을 하나하나 익히면서 얻은 노하우를 살려서 더 어려운 영상제작의 활로까지 넓히는 좋은 영상작품을 만들고 영상매체에 소개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영상제작에 필요한 사운드와 배경음악 등 폭넓은 분야까지 넘어야 할 산이 멀게 느껴지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초보자인 나는 비록 고희를 앞둔 나이라서 너무 늦었다고 여기지만 이번 기회를 잘 잡아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내게 얼마전에 권고한 그 친구로부터 영상물을 만든 작품을 보고서 잘 했다는 말을 꼭 듣고싶습니다. 이렇게 나이가 들어 내 몸을 불편하게 할지라도 내가 원하는 모델로서의 멋진 모습을 보임으로서 내가 살아있음을 주변 사람들에게 꼭 알리고 싶습니다.

내가 하고싶은 이 방법이 어쩌면 치매를 예방하는추억의 기록물이 될 영상제작은 내가 원하는 최상의 유트브활동이 될 수있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은 자료를 완성하려면 직접 현장을 발로 뛰어야 할 것이고, 그러면 자연히 운동량이 늘어나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할 것이니,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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