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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내삶을 뒤돌아보며 새로운 통로를 찾는게 필요하다.
시니어모델 조회수:32 118.235.16.147
2020-09-21 00:05:04



젊어서는 앞만 보고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다보니 어느날부터 자꾸 나도 모르게 뒤를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이제껏 앞만 보고 살아왔으니 이제는 어느 정도 좌우를 살피며 살 수도 있겠지만 왜 자꾸만 뒤를 돌아보며 사는 것일까요?

앞으로 살 날보다 산 날이 많아서 아무래도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재구성한다는 차원에서 보면 나이가 든 사람들의 당연한 통로가 될 수있는 인생회고를 담는 행위이기 때문에 나름의 의미는 있는 것이죠.

흔히들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심심찮게 하는 말 중에 ^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기록하면 책 수십권으로도 모자라^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그만큼 삶의 우여곡절이 많다는 얘기잖아요. 하지만 막상 내 자신의 삶을 꺼내보라고 말을 하면 어디서부터 말을 끄집어내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매사에 꼼꼼한 사람도 때로는 ^그냥 되는대로 살자^고 스스로 자위해버리기도 하는데, 이는 분명 시간이 흐르면 자신도 모르게 삶의 목표가 없어지는 것같아 안타깝기만 해서 내가 살아갈 이유가 뭔지 모르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문제로 자칫 우울감에 빠져 삶의 늪에서 흐느적거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쯤은 내 자신에 대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인생설정을 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시간을 자주는 아니더라도 어쩌다가 한 번 갖다보면 분명히 내가 몰랐던 것도 발견하여 비로소 알게 될 것이고, 내 스스로에게 너무나 무심했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결국은 자기 자신을 좀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나의 이런 점이 내 삶에 단점으로 작용되었다는걸 알게 되니까 앞으로 다가오는 삶에 장점으로 부각시켜 남은 인생행로에 변화를 준다면 그 깨달음이야말로 내가 바라는 진정한 행복감이 아닐까요? 장차 내 자신의 자서전을 떳떳하게 쓸 수있는 계기가 될 것같습니다.

세상은 온통 모두다 줄줄이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는게 죽을 맛이지만, 그래도 인생은 어찌보면 되돌아 올 수없는 여정이고. 한 번 가면 그것이 끝인데 이대로 주저앉기는 너무 억울하죠. 우리 나이때가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데요? 갖은 고통 다 겪어 왔잖아요.

분명히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선뜻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고, 설령 일을 한다 하더라도 힘들 것같고, 그 성과도 생각보다 없을 것같아서 부쩍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날이 계속되면 계속될수록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사는게 거기서 거기라고 말을 하지만 잘 살펴보면 꼭 그런 것은 아닌 것같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잘 살려는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사는 방법을 찾는데는 각각 달라서 방법찾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실천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라서 정작 내 스스로를 다스르기가 어렵습니다.

젊어선 모래알을 씹어도 소화할 수있는 패기가 있었지만, 지금의 내 마음은 돌다리도 두드리며 걷널 수밖에 없는 조심성이 앞을 가리더라도 그래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서 앞으로 나가야 할 통로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이 길이 내가 사는 이유가 되고, 어려운 세상에 버틸 수있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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