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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나이든 사람들이 꿈꾸는 <일탈>의 진정한 의미
시니어모델 조회수:71 118.235.16.130
2020-08-03 00:02:55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들어 갈수록 어떤 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꿈을 꾸는 것같아요. 이제는 살만큼 살았으니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고, 그렇지만 이런 꿈을 현실에 옮겨보려고 애를 쓰지만 실제로는 포기해버리고 마지못해서 사는 경우가 대다수 사람들의 일상이기도 합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누구나 한번쯤 가져본 경험이 있다면 이건 분명 일탈의 경지에서 고뇌를 해봤다는 증거입니다. 이처럼 일탈의 사전적 의미는 ^평소의 생활패턴에서 벗어나 내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일상탈출의 줄임말이 곧 일탈이 아닐까요?

그런데 이런 일탈이 우리가 사는 세속에서 쓰이는 과정을 보면 분명히 본연의 뜻과 다르게 쓰이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왜냐하면 일탈의 개념이 법이나 규범 등에 제대로 지키지 않은 행동으로 오인되어서 전파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의 답답한 틀에서 벗어나는 적당한 일탈은 일상의 지루함을 해소하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그 실례로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적당히 지킬것만 제대로 지킨다면 오히려 일상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삶의 에너지가 충전되기 때문에 저는 이 점에 역점을 두고 싶습니다.

흔히들 일탈을 지칭하는데 있어서 이탈 혹은 탈선같은 의미로 판단해서 일탈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탈의 개념을 확실하게 정립하는 차원에서 언급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일상 자체가 다람쥐 체바퀴 돌듯이 매일 똑같아서 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즐기고 싶은 것은 인간 본연의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우리들이 흔히들 하는 말 중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 그런 말을 많이 하곤 합니다. ^ 낯선 곳에 가서 낯선 바람도 마셔보고, 낯선 음식도 먹어보고, 낯선 사람을 만나다 보면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이탈이 아닌 일탈의 본질을 되새기는 새로운 기회를 체험하게 되는 것이죠.

일탈은 세상을 만나기 위한 탈출이 아니라, 그동안 방치했던 내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몸부림으로써, 일상에 침식된 내가 아닌 본연의 나를 만나보기 위한 삶의 방식 하나가 곧 일탈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걸 찾아서 그걸 맘껏 즐기는 것이 일탈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요?

인생은 한 번 왔다가 한 번 가면 그것으로 끝인데 늘상 똑같은 일상에 묶여서 반복되는 삶을 산다면 그 삶은 무미건조해서 사는 재미가 없잖아요. 지금까지 남을 위해서 살았다면 지금부터라도 내 가슴속에 잠재된 재능이나 끼를 끄집어내서 발산하다보면 내 삶의 풍광이 누군가에겐 좋은 본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기왕이면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면 그만큼 에너지가 넘쳐 열정에 이르게 되니 이런 점에 염두해서 매진해 보면 어떨까요? 우리가 어떤 분야에 특출나게 뛰어난 사람을 가리켜 천재라고 하잖아요. 이런 천재를 이길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보기엔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 앞에서는 천재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데 이 노력하는 자도 즐기는 자 앞에서는 꼼짝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내가 좋아서 하고자 하는 일을 즐기고 싶은게 나이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꿈꾸는 일탈의 진정한 의미가 아니겠어요.

다시 말하지만, 삶의 삐뚤어진 이탈을 하잖은게 아니고, 지금껏 살아온 내 인생길 운전대에 핸들을 돌려서 내가 좋아서 하고싶은 방향으로 괴도수정을 해보자는 것입니다. 설령 그 길이 낯설고 힘들어 보일지라도 한 번 부딪혀 보는 것입니다.

행복이 내게 찾아오기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내가 행복을 찾으러 광야로 나가는 겁니다. 왜냐하면 일탈을 통한 기쁨은 곧 행복의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망설이고 계셨다면 오늘 당장 카메라 들고 인생의 낯선 곳을 향해 출발해 보는겁니다. 윙윙윙 레츠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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