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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단계 : 사랑에 물을 주는 연애 초기 단계
시니어모델 조회수:20 118.235.16.233
2020-06-15 00:28:11



가슴이 콩콩콩 설레임이 가득했던 첫 만남을 통해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한두 번 만나다보면 내 마음속에 자리한 호감이 강하게 솟구치며 뭔가 잘 될꺼란 예감이 드니까 기분이 좋지 않겠어요.

저 사람 정도면 내 맘을 열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상대의 마음도 하나 둘 알아가는, 서로에 대한 탐색전이랄까? 차츰 궁금한 것도 많아지다보니 어느새 본격적인 사랑의 신호가 온거죠.

내 취미는 이러이러한데 상대의 취미는 무엇인지, 나는 별로 내세울 것은 없지만 상대의 장점이 내게로 다가와서 내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을지 등 별의별 기대를 하며 마음속의 주판을 놓죠.

그리고 나는 이런 생각을 하는데 상대는 어떤 생각을 할지 등을 생각해보는 내 나름의 조심성도 생기면서 기왕이면 보다 상세하게 알고싶은 게 솔직한 마음이기도 해요.

이럴 때 상대와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이트 코스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해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같이 다니다보면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그 무언가가 내게 엄습해오기 때문이죠.

만남 그 자체에서 따스한 온기를 느끼는 솔솔한 기분이 상승되는 애정지수가 서서히 발동 걸리게 되고요. 그리고 상대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갖게 되어 여유롭기도 하죠.

그 실례로, 식도락 데이트 때도 상대의 입맛에 내 입맛을 맞춰보기도 하고, 극장 데이트 때도 상대의 성향을 이해하면서, 길거리 데이트를 맘껏 즐기며 이것도 먹어보고 저것도 먹으면서 상대를 향해 가깝게 다가가는 마음을 갖게 되지요.

이 연애시기는 어쩌면 나보다는 상대가 좋아하는 모습에 더 의미를 두게 되는, 한마디로 말해서 사랑에 물을 주는 초기단계라고나 할까요. 그만큼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대를 해도 될 것같아요.

그런데 하루종일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으니 그 사랑은 이미 시작된거라 볼수도 있어서 어느정도는 연인관계로 발돋음하는 체험을 이미 한 것입니다.

서로의 취향도 그렇고 그리고 감각도 서서히 닮아가는 이 초기단계가 어쩌면 앞으로 교제하는데 밑거름이 되어서 사랑이 충만하고 완성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니 이 시기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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