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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셋 : 부양대상이 아닌 스스로 살기
시니어모델 조회수:83 118.235.16.101
2020-02-24 06:17:41



많은 사람이 100세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말한다. 심지어 120세 시대라는 말까지 쓰기도 한다. 하지만 자칫 이 100세 시대가 내겐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도 있어서 꼭 좋은 건만은 아니다.

자녀를 잘 키워서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는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볼 수있다. 효도라는 이름의 부모부양을 나는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식에게 짐이 되고싶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는 매월 일정금액이 들어오는 연금만으로도 살 수 있어서 자식과의 일정한 거리를 두고 싶기 때문이다.

길어지는 수명만큼이나 라이프 스타일이 자주 변하다보니 은퇴자의 노후생활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돈이 있어야만 꼭 행복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돈 없이는 살 수가 없기 때문에 내 스스로 살 만큼의 여유만 갖고 살면 된다. 내 그릇에 넘칠만큼 꽉 채우면서까지 살아야 할 필요성을 못느낀다.

다행히도 자식들은 스스로들 밥벌이를 하면서 잘 살기 때문에 따로 신경쓸 필요가 없기도 하지만, 내가 좀 여유가 있다고해서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싶지 않다. 그냥 옆에서 지켜만 볼 뿐이다. 가족과 같은 인연의 끈에 얽매여서 누군가를 향해 간섭하거나 집착하는건 결코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하다.

나이들어서 살다보니 지금의 내가 확실하게 중요하다는걸 뉘우쳤다. 현재 행복하지 않는 사람이 미래까지 행복할 수 있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고 본다. 지금껏 앞만보고 달려왔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현재의 행복만을 담아내기만 하고싶은 것이다. 지금의 나만을 생각하면서 말이다.

세번째 버킷리스트로 정한 나의 결심이 헛되지 않으려면 이젠 맛있는 것이 있거들랑 맘껏 먹고, 좋은 옷도 입으면서, 가보고 싶은 곳을 향해 미련없이 떠나는 것이다. 열심히 안 먹고, 안 쓰고, 모으기만 하는 그런 어리석은 짓은 더 이상 안 할거다. 세상은 돈 버는 사람이 따로 있고, 돈 쓰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말이 있지만, 내가 번 돈으로 맘껏 써볼 작정이다. 돈의 의미를 알면서...


♡ 부양대상이 아닌 스스로 살아가기 실천항목

ㅡ 규칙적인 생활하기
ㅡ 삼시세끼 건너뛰지 않기
ㅡ 깔끔한 집안 정리정돈 잘 하기
ㅡ 꼰대 이미지 탈피하기
ㅡ 반듯한 모습 보여주기
ㅡ 근육 등 꾸준한 운동하기
ㅡ 균형잡힌 영양공급원 섭취하기
ㅡ 젊은 사고력 흡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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