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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나 : 한적한 전원생활 즐기기
시니어모델 조회수:96 118.235.16.32
2020-02-17 06:07:53



지금껏 시끌벅적한 도시형 인간으로 전주에서 살아왔으나, 퇴직해서는 한적한 시골형 인간으로 살고싶었다. 그러나 그동안 소장해 온 고가구를 전시할 공간까지 겸비할 곳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운이 좋게도 군산시 외곽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2층 건물 면사무소)이 매물로 나와서 쉽게 매입할 수 있었다.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 시골동네에서 젖어드는 여유와 편안함이 물씬 묻어나 내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건물이었다. 특히 익산시와 군산시 번화가까지도 승용차로 20분이면 족히 갈 수 있고, 비록 시골동네지만 각종 위락시설이 전부다 모여 있어서 생활하는데는 불편을 느끼질 못했다.

이처럼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한 시니어들에게는 저마다 원하는 로망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것은 도시를 떠난 한적한 시골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은 바람일 것이다. 왜냐하면 시골에선 내 몸을 조금만 움직이면 먹을것이 널려있고, 계절따라 변하는 자연의 풍광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다른 사람들처럼 버킷리스트 1순위로 전원생활을 꼽았다.

봄이면 여러가지 나물은 물론, 쌈채소 같은 야채가 싱싱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깔려있지만, 그래도 내가 직접 텃밭을 가꿀 수 있는게 좋았다, 오이나 방울토마토, 호박같은 계절재료를 시식할 수 있는 재미도 솔솔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딱 든건 공기가 맑아서 지내기가 좋다는 것이다.

나는 시니어모델을 할 수 있는 원천적인 힘은 오히려 도시보다는 시골에서 우러나오는 자연미에서 더 물씬 묻어낼 수 있다고 보아 이곳에서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마치소박한 시골에 사는 할아버지 얼굴에서 느끼는 멋스러움을 젊은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것이다.

똑같은 유리병이라도 이렇게 수수하게 물을 담으면 물병이 되지만, 꽃을 꽂으면 꽃병이 되기 때문에 지금 내가 후회없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선택할 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원하늗 전원생활의 그릇에 아래와 같은 실천항목을 담아서 그동안 노력해왔다.

이곳에 이사온지도 8년이 지나 이제는 모든것이 뿌리를 내릴만큼 완전하게 정착했다고 볼 수 있다. 전원생활의 기반을 닦아놓고 신선노릇하듯 즐기고 있어서 내가 제1순위로 선정한 전원생활의 만족도는 최상이고, 아래의 실천항목 대다수도 이미 실천함으로써 더 이상의 바람은 없다.


♡ 전원생활 세부 실천 항목

ㅡ 아파트생활 정리하고, 전원생활하기
ㅡ 꽃과 나무, 분재 가꾸기
ㅡ 울안에 아름다운 정원 조성하기
ㅡ 울안에 소박한 텃밭 가꾸기
ㅡ 경량목구조주텩 시공 연수받기
ㅡ 중장비(포크레인)면허증 취득하기
ㅡ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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